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30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해석했었다.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(현지기한)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지난해 동일한 시간에 비해 6.8%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. 이 상황은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3%보다 높았고, 1990년 뒤 무려 3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었다. 딜로이트는 '근래에 1,1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7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 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8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'면서 '지난해 같은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%가량 늘어난 수준'이라고 이야기 했다.
